김영갑 갤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4박 5일 - 2 두번째날. 탑동에 있는 해변가 돌고래. 바다 구경하면서, 오늘은 뭘 할까. 어딜 갈까. 우도를 가려고 성산항으로 왔다. 제주시에서 성산항은 멀다. 우도가는 배를 타고 본 등대. 미확인 생명체. 배가 출발한다. 멀리 보이는 일출봉. 외국인 가족이었다. 프랑스어를 썼던 것 같다. 아빠는 주드 로를 닮았고, 엄마도 상당한 미인이었다. 애가 셋에, 뱃속에 또 한명. 애들이 귀여웠다. 처음에 배에서 신나하다가, 출발하고 흔들거리니까 무서웠는지 앉아서 난간을 붙잡는. ㅋㅋ 우도 도착. 제주도쪽은 저렇게 논이나 밭 한가운데에 무덤이 있다. 무덤 주변에 돌담을 쌓은 이유는, 가축들이 풀을 뜯거나 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흙길. 우도의 바람. 뱀 친구. 정말 깜짝 놀랐다. 산 깊이 간것도 아니고. 그냥 밭길이었는.. 더보기 엽서. 정말 오랜만에 엽서를 썼다. 얼마전에 제주도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김영갑 갤러리 엽서. 받아놓고 쓰기 아깝고 해서 고이고이 모셔두려던 엽서인데, 축하 메세지를 써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아끼던 엽서를 꺼내봤다. 이 엽서를 받는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 하기를 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