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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서울 야경 - 서대문 안산 하늘을 보니 날이 좋아서 야경 찍으러 올랐다. 시정 20km 봉원사 - 무악정 - 봉수대 코스로 올랐는데 30분정도면 봉수대에 오를 수 있다. 근데 좀 힘들다. 남한산성보단 힘들다. 비슷한가. 바위타고 로프잡고 이런거 싫어서 무악정을 거쳐서 올랐는데. 중간에 아주머니한테 무악정은 어떻게 가냐고 물었더니 봉수대 갔다가 내려가면 된단다;; ㅋㅋ 이 아줌마 분명 술 취해있었음. 암튼 해 지기 바로 직전에 도착. 아. 야경 참 어렵다. 사진은 어렵다. 다 찍고 내려오는데 완전 무서웠음. 불이라곤 핸드폰 라이트 어플 뿐. 길 잘못 들어서 바위타야되는 길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옴. ㅋ 길 잃으면 비박해야하나. 평소에 정글의 법칙 보기를 잘했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선유교. 월요일. 쉬라는 연락을 했다는데, 난 연락을 못 받고. 혼자 출근해서 점심까지 먹고 오는 뻘짓을 했음. 뻘짓 후 Fireman 고씨와 함께 선유교로 야경을 찍으러 나섰음. 날씨도 좋고, 쉬는 사람도 많은지 선유교에는 수십명까지는 아니고. 암튼 꽤 많은 분들이 야경에 도전을 했음. 남들이 찍고나면 그 포인트에 서서 똑같이 찍어봤는데, 역시 포인트보단 내공이 중요하구나. ㅋ 노이즈가 원본엔 좀 심했는데. 색 보정을 좀 하니까 좀 나아졌다. 헤헤헤 Fireman 고씨가 알려준. 새로운 기술. ㅋ 재밌는 놀이. 저 멀리 달을 좀 더 부각시키고 싶었는데. 맘대로 안되더라. 마지막 사진에 숨어있는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ㅋ 더보기
야경 - 방화대교. 오늘은 야경 도전을 위해 방화대교를 찾았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 인터넷에서 찾아 본 방화대교 사진은 대부분 둔치쪽에서 촬영한 사진이 아닌. 먼 곳에서 망원으로 잡거나, 높은곳에서 바라본 사진이었다. 이유가 있었다. 방화대교쪽은 다른 한강 다리와 달리 둔치에 나무가 무성히 심겨져있다. 습지 공원이 바로 옆에 있는 탓에 모기도 극성. 나무 사이사이로 도전하거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야만 했는데, 자전거 출입 금지인 곳이 대부분이라 포인트 찾기가 쉽지 않았다. 먼곳에서 반영이나 담아볼까 했는데. 반영은 마음대로 나오지 않고, 나중엔 바람때문에 망.. 찍고나니 밤안개인지 자전거 안장이 축축히 젖어있었다. 후드도 괜히 들고갔다가 두번이나 떨구고. 아. 망했음. 암튼 부족한 실력의 사진은 아래에. 조금.. 더보기
야경 - 가양대교. 삼각대 구입 후 첫 야경 도전. 가양대교. 정말 많이 배운 하루. 역시 사진은 찍을 수록 느나보다. 난 아직 멀었구나. ㅋ 중간에 저것들은 먼지인가;; 가양대교 위에 올라갔을때는 고소 공포증과 흔들리는 다리 덕에 ㅎㄷㄷㄷ 이거슨 혼돈의 카오스. 마치 내 머릿속? 카메라에 렌즈에 삼각대까지 가방에 넣고 자전거를 타려니 허리가 휘겠다;;; 어쨌건. Next - 방화대교. 더보기
한강에서의 맥주. 그거슨 진리. 김주영씨의 전화를 받고. 한강으로 고고. 어차피 술도 잘 못 마시는 우리에겐 호프집은 사치. 한강에서의 맥주. 그거슨 진리. 된장남인 주영이는 한정판. 소시민인 나는 일반판. 한강에 간 김에 처음으로 야경에 도전!! 삼각대가 없어서 맥주캔과 프링글스를 이용하여 도전!! 나머지 막샷들. 사진은 역시 막샷. 뭔가 있어보이기만 한 우리 아파트. 요즘 근황을 전하자면. (남들이 하기에 따라해보는 근황 전하기 ㅋ) 1. 회사를 옮긴 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소화 불량. 3. 회사에서 어이없는 구설수에 휘말렸으며, 새벽 전화 테러를 당했다. 4. 요즘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5.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징크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6. 어쩐일로 잘 된다 싶던 일이 징크스로 인해 꼬였다. 아주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