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니 날이 좋아서 야경 찍으러 올랐다.
시정 20km
봉원사 - 무악정 - 봉수대 코스로 올랐는데 30분정도면 봉수대에 오를 수 있다.
근데 좀 힘들다. 남한산성보단 힘들다. 비슷한가.
바위타고 로프잡고 이런거 싫어서 무악정을 거쳐서 올랐는데.
중간에 아주머니한테 무악정은 어떻게 가냐고 물었더니 봉수대 갔다가 내려가면 된단다;; ㅋㅋ
이 아줌마 분명 술 취해있었음.
암튼 해 지기 바로 직전에 도착.
아. 야경 참 어렵다. 사진은 어렵다.
다 찍고 내려오는데 완전 무서웠음.
불이라곤 핸드폰 라이트 어플 뿐.
길 잘못 들어서 바위타야되는 길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옴. ㅋ
길 잃으면 비박해야하나. 평소에 정글의 법칙 보기를 잘했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0) | 2012.11.14 |
---|---|
단풍 구경 - 현충사 은행나무 길 (6) | 2012.11.09 |
어느 가을 하늘. (4) | 2012.09.25 |
춘천으로 일탈. (4) | 2012.08.03 |
조유영 (2) | 201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