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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의 새침한 친구.

친구가 다녀갔습니다.

매월 25일이면 어김없이 친구는 나를 찾아 옵니다.

하지만 새침한 나의 친구는.

수줍음이 많은 나의 친구는.

언제나 처럼 '나 다녀 가노라' 는 흔적만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급여'

이 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