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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서울 야경 - 서대문 안산 하늘을 보니 날이 좋아서 야경 찍으러 올랐다. 시정 20km 봉원사 - 무악정 - 봉수대 코스로 올랐는데 30분정도면 봉수대에 오를 수 있다. 근데 좀 힘들다. 남한산성보단 힘들다. 비슷한가. 바위타고 로프잡고 이런거 싫어서 무악정을 거쳐서 올랐는데. 중간에 아주머니한테 무악정은 어떻게 가냐고 물었더니 봉수대 갔다가 내려가면 된단다;; ㅋㅋ 이 아줌마 분명 술 취해있었음. 암튼 해 지기 바로 직전에 도착. 아. 야경 참 어렵다. 사진은 어렵다. 다 찍고 내려오는데 완전 무서웠음. 불이라곤 핸드폰 라이트 어플 뿐. 길 잘못 들어서 바위타야되는 길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옴. ㅋ 길 잃으면 비박해야하나. 평소에 정글의 법칙 보기를 잘했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더보기
남한산성 야경. 남한산성 처음 가봤는데, 차로 꽤 많이 올라가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은 10분~20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체력이 저질이라 힘들긴 했는데.. 날씨 좋은 날 가보기엔 좋을 듯 싶다. 도착할때 해가 막 넘어가고 있었다. 늦었다고 생각되진 않았는데, 좋은 포인트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위 사진은 성곽 위로 테스트샷. 좋은 포인트에서 조금 옆으로 벗어나서 삼각대 설치. 해가 넘어가고 서서히 불이 들어오기 시작. 시경이 좋아서 북한산 까지 나오긴 했는데. 생각보단 헤이즈가 있다. 그래도 이정도면 서울에서 좋은 시경이 아닐까. 산넘어 노을. 어두워지는 하늘과, 밝아지는 도시. 내 놀이터. 잠실 야구장. ㅋ 성곽 사이로 보이는 서울. ㅋ 이렇게 멀리 야경을 찍으러 간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