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0 vs 두산.

오늘은 메가 트윈스포 작렬한 날.

홈런 6개를 때렸고, 이는 팀 타이 기록.

마운드가 무너져도 무서운 타력으로 경기를 끌어간다.

빵빵 터진 홈런 처럼, 오늘 후기는 사진이 다른 경기보다 많다. 질보단 양. ㅋ


오늘도 역시 경기가 시작된 후 입장했다.

미친 김주영 님 덕에.

나도 경기 전에 국민의례 해보고 싶음.

메주장. 요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화이팅.

정간지 정성훈.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뭔가 기대하게 만든다. ㅋ

오늘 경기장 분위기 띄우는데 한 몫 한 큰 이병규.

와. 이 형은 양말에도 넘버링. ㅋ

두산 김민호 코치.

코치의 헬멧 착용은 메이저리그에선 의무, 한국에선 자율.

메이저에선 타구를 머리에 맞고 코치가 숨진 뒤로 의무 착용이 됐다.

오지환 오늘 첫 홈런.

임태훈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대형 3루타.

타구가 쭉쭉 뻗어가길래 평생 처음 이대형의 홈런을 볼 수 있나 했다.

아쉽게도 펜스에 직접 맞고 나왔고, 이대형은 3루까지.

메주장 홈런.

밀어서 좌측으로 넘겼음. ㅎㄷㄷ

높아.. 하이파이브 하기도 힘들어..

인형을 관중석으로 던져주는데......

그물에 맞고 떨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정성훈 ㅋㅋㅋㅋㅋㅋㅋ

이대형은 힘들다.

이대형이 주자로 나가면, 투수들도 괴롭겠지만. 이대형 역시 힘들다.

하지만 부상 하나 없이 시즌을 버텨낸다.

이대형은 정녕 금강불괴??

엘지엔 나쁜 형이 있다.

인형으로 유인해서는.

인형은 안주고 때리기만 하는 이병규형 ㅋㅋㅋㅋㅋ

맞아도 좋아...

병규형 어디갔지....

응원요정.

파도타기 응원을 시전하러 내려왔음.

오카모토.

점수차 때문에 등판 기회가 없어져서 아쉬운지. 불펜포수를 폭행 ㅋㅋㅋㅋㅋㅋ

높아... ㅋㅋㅋㅋㅋ

이진영.

3루타만 있으면 사이클링 히트.

관중들도 3루타를 연호했고, 이진영도 의식했는지 스윙이 컸다.

7회부터 햄버거를 뜯어서. 사진이 없음. ㅋ

경기 끝.

승자와 패자.

김현수의 병살로 깔끔히 마무리.

트윈스와 곰의 신고선수.

우리도 신고선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작뱅 화이팅.

뭐...뭐야..

누가 진짜 이병규야..

정재복은 이병규와 닮은 외모로, 팬들이 가끔 이병규로 착각해서 싸인 요청을 한다고. ㅋ

이대형 흐뭇해 하고 있어.. ㅋㅋㅋ

오지환은 인터뷰를 준비하고.

뒤에 계신 분은 무언가를 준비한다. 누굴까. 뭘까.

이병규. ㅋㅋㅋ 오지환에게 썸머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는 기적을 선사했다.

정성훈도 뭔가를 준비 중.

감독님께 역시 기적을 선사. ㅋㅋ

뒤에서 좋아하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범인은 현장에 다시 돌아온다.

수훈선수 인터뷰. 이진영.

절대 평범한 인터뷰가 아니었음.

싸인 하느랴, 인터뷰 하느랴 바쁜 오지환.

방송 인터뷰 도중 큰 이병규가 등장.

케익 테러를 감행했다. ㅋ

이지윤 아나운서의 투철한 직업정신.

따라다니면서 인터뷰 ㅋㅋ

인터뷰 마무리.


내 카메라엔 신기한 기능이 있다.

'고은지 추적 기능'

단상 아래에서 경기를 봤고.

고은지가 안나온 줄 알고 사진 찍으러 안갔는데.

whitegenie 님께서 나왔다고 알려주셔서 올라갔다. ㅋ

고은지에게만 초점이 맞는 신기한 기능. ㅋ

때아닌 여름에 내리는 눈.

이때문에 응요는 괴롭다. 고은지도 괴롭다. ㅋ

응요 ㅋㅋㅋㅋ

경기가 끝나고 불꽃놀이를 기다리던 중.

관중들이 강병욱을 콜했다.

갑자기 저러길래 웃옷 벋는 줄 알았음. ㅋ

 
홈런도 터지고. 

불꽃도 터지고.

밑은 동영상.

 

파도타기 응원을 한건 정말 오랜만이다.

아마도 올 시즌엔 처음 해본 것 같다. ㅋ

느린 파도타기.




경기가 끝난 뒤,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불꽃놀이.

세로로 찍을껄.. 아오..


암튼 오늘 경기 참 재밌었다. ㅋ

볼꺼리도 많았고. 경기도 이기고.

이틀 연속으로 야구장 가는것도 드문 일인데, 연승이라니. ㅋ

당분간은 주말 홈경기가 없으니, 원정을 뛰어야 하나. ㅋ

암튼 가을 야구. 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