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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큼한 토요일.

나라 경제가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어떤 쥐새끼 같은 꼬꼬마 자전거 도둑 놈들.

자전거를 훔쳐가려다가 4관절 락을 끊지 못하고, 애꿎은 체인만 끊어 놓고 갔다.

오랜만에 자전거 타려고 했는데, 체인 끊긴걸 보고 살짝 열받아서 볼일 보고 들어왔다.

집에 돌아와서 자전거를 집에 들여다 놓으려고 하면서 봤는데.

아침엔 못 봤었는데 4관절 락 거치대까지 갖고갔더라;;;;;;;;;;;;;;;;;;;;;;;;;

아오...

나라 경제가 어려워서.

교통비 아끼려고 자전거 타겠다는 알뜰한 녀석.

또 그 자전거 살 돈이 아까워서, 내가 안타는 자전거 훔쳐 타려는 알뜰한 녀석.

잡히기만 해봐라.

한겨울에 난방비 걱정 안하도록 후끈하게 해준다.

이걸 또 어떻게 끌고가서 수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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