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G 예상 디자인.

iPhone 4G의 출시일이 이제 얼마 안남았다.

사실 그동안 회사 규정(회사 규정도 아니고. 우리 팀만의 '로컬 룰') 때문에 꿈도 못 꾸던 iPhone 인데.

이제 '로컬 룰' 따윈 없어진 상황.

지난 3일간 무지하게 고민을 했다.

3GS 를 살것인가. 기다려서 4G를 살것인가. 

4G를 기다리는게 더 낫겠다는 결론.

요즘 시간만 나면 4G 관련 정보를 찾아 헤매이고 있다.

ispazio (http://www.ispazio.net) 에서 4G 예상 디자인을 내놨는데.

하나는 3GS 에서 약간의 변화가 생긴 디자인.

다른 하나는 얼마전 기즈모도에서 공개된 iPhone 프로토 타입의 디자인.

개인적으론 기즈모도에서 공개한 디자인은 그간의 애플의 그것과는 거리가 참~ 멀다고 생각된다.

애플 기기 쓰는 이유는 디자인도 한 몫 한다고 보는데.

3GS 디자인이 그대로 간다고 해도 그닥 나쁠건 없다고 봄. (그렇게 되면 4G라는 이름을 달기가 무색하려나)

개인적으론 이게 끌리는데. 3GS 에서 거의 변화가 없는 디자인.

기즈모도에서 (베트남 동영상에서 역시) 공개되었던 디자인.

이 모델의 사진이 유출됐을때 '중국 스럽다' 는 생각이 들었고.

4G는 절대 아닐꺼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기즈모도에서 공개되고 난 후 애플의 '누군가'가 직접 연락을 해와 수거해갔다는 얘기를 듣고 경악.

부디 이 디자인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한 애플의 떡밥이기를 바란다.


사실 '남자는 블랙'을 주구장창 외쳐왔는데.

아이폰은 흰색을 사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