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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LUNAR CHUKKA WOVEN+


여름도 오고 해서 여름용 신발을 하나 샀다.

그동안은 한여름에도 농구화 신고 다녔는데. 이제는 못 버티겠다.


구입한 제품은 나이키 루나 추카 우븐 +

루나폼은 나이키의 새로운 쿠셔닝 시스템인데.

일단 가볍고 엄청날 정도의 뛰어난 쿠셔닝이 특징이다.

루나 폼이 적용된 제품은 글레이드, 스위프트, 마리아 등등 많다.

루나 제품은 처음 신어봤는데, 깜짝 놀랐음;; 지나치게 푹신하다고 느낄 정도.

일단 시착 후 느낀건 맥스나 조던 블레이저 등등의 쿠셔닝은 관광시키는 정도인데.

최소 하루쯤은 신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나치게 푹신하면 하루 종일 신었을 경우 오히려 발에 부담이 오는게 느껴져서.


루나 추카 우븐은 나이키 + 가 적용된 제품인데.

신발의 깔창 아래에 나이키 + 센서를 넣고 아이팟과 연동 시키면,

운동 시간, 소모된 칼로리, 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 일단 난 센서가 없음. ㅋ


중창에 LUNARLON 이라고 써있음.

으잉??? LUNARLITE 라고 써있는 제품을 봤는데;; 뭐지.


혀에는 NIKE FRANCE 라고 적혀있는데,

나이키가 후원중인 몇몇 대표팀과 그 팀의 컬러링이 적용된 제품이다.

검빨 컬러링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어웨이 유니폼 컬러인 빨강이 적용된 것.

검빨 이외에

브라질 - 검초 / 네덜란드 - 검주 / 미국 - 검흰 의 컬러링이 있다.


뒷굽.


여름은 우븐이라는 생각에 우븐 제품을 구입한건데.

음. 생각보다 시원하지는 않을 듯 하다.

우븐의 재질이 스웨이드 재질인 듯.

물론 일반 신발보단 시원하겠지. (5월 들면서 검흰 블레이저는 여름에 못 신겠다고 느꼈음)


베트남산인데 퀄리티는 그닥 좋지 않다;;;

일단 혀에 탭은 한두번 신으면 떨어진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고.

중창에 본드도 여기저기 튀어나온게 보이고 LUNARLON 도 금방 떨어질 것 같은;;;

나이키는 신발을 점점 대충 만드는 듯 싶다.


올 여름은 마징가와 루나 추카로 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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