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이 없어. 언젠가부터 사진 찍히는게 너무 싫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어색하게 서있는 그 몇초가 너무 싫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이후에 찍은 사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게. 그냥 안찍히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찍히는것도, 찍는것도 모두 어색해졌다는게.. 문제. 내 사진엔 사람이 없거나, 있더라고 부분적으로만. 뷰파인더를 통해 사람을 찍는 것 조차 어색했다. 복지관 행사 사진을 찍으면서 처음 느꼈는데 카메라를 들고있는 나를 의식한다는것 조차 부담스러웠다. 덕분에 사진은 다 망쳤고. 도와드리려 갔던건데, 참 죄송스러웠다. 역시 인물 사진은 도촬이 최고. ㅋㅋㅋ 그래서 요즘엔 되도록이면 많이 찍히고, 많이 찍으려고 노력 중 이다. 아. 잡설은 집어 치우고. 사실 내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었다. .. 더보기 멋진 하루. 전도연의 웃는 듯 아닌 듯 오묘한 표정. 하정우의 능글맞음. 멋진 하루. 뭔가 심심할 것 같지만, 보는 내내 낄낄 거렸는데. 내가 좀 이상한 건가. ㅋ 중간 중간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특별 출연한 한효주는 알고 봐도 찾기 힘들 듯. 더보기 맙소사. 개덕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방문자의 유입경로를 알 수 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블로그에 방문하는 방문자가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포털 검색어, 이전 사이트 등등)를 알 수 있는데. 오늘 방문자 중에 '개덕이'라는 단어로 검색해서 들어온 방문자가 있다;;;;;;;;;;;;;;;;;;;;;;;;;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따라가보니. 맙소사. 다음에서 '개덕이'로 검색하면 검색이 된다. 내 사진도 뜬다;;;;;;; 왼쪽엔 개덕이라는 이름의 개가 있고, 항아리가 있고. 오른쪽엔 쥐가 ㅡㅡ;;;;; 있네. 참 신기한 일이다. 개덕 덕분에 포털에 사진도 뜨고;;;;;;; 인증샷. 클릭 - 큰 사이즈. 개덕 글은 발행을 안했는데, 어떻게 검색어로 걸리지;;;;; 티스토리가 다음이라서 그런가.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