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교. 월요일. 쉬라는 연락을 했다는데, 난 연락을 못 받고. 혼자 출근해서 점심까지 먹고 오는 뻘짓을 했음. 뻘짓 후 Fireman 고씨와 함께 선유교로 야경을 찍으러 나섰음. 날씨도 좋고, 쉬는 사람도 많은지 선유교에는 수십명까지는 아니고. 암튼 꽤 많은 분들이 야경에 도전을 했음. 남들이 찍고나면 그 포인트에 서서 똑같이 찍어봤는데, 역시 포인트보단 내공이 중요하구나. ㅋ 노이즈가 원본엔 좀 심했는데. 색 보정을 좀 하니까 좀 나아졌다. 헤헤헤 Fireman 고씨가 알려준. 새로운 기술. ㅋ 재밌는 놀이. 저 멀리 달을 좀 더 부각시키고 싶었는데. 맘대로 안되더라. 마지막 사진에 숨어있는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ㅋ 더보기 명동성당. 명동성당. 사실 FM2 로도 찍어봤고, 똑딱이 시절에도 찍어봤는데. FM2는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 인화도 안됐었고, 똑딱이 시절에 찍은 사진은 남아있지 않다. 명동 성당 앞을 지날때마다 찍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찍을 수 있었다. 내가 갔을때도 다섯명 정도 찍고있었는데. 이곳은 정말 훌륭한 포인트. 고해소. 갈때마다 항상 앞쪽에서만 찍고 나왔는데. 뒤쪽도 좋은 곳이 많았다. 다만 미사가 진행 중 이었고, 조금 정숙한 분위기 때문에 많이 찍진 못 했다. 해가 지면서 셔터 속도 확보가 힘들었고, 아쉬운대로 내장 플래쉬를 사용했지만, 흔들려서 아쉬움. 머리는 지저분하고, 뷰파인더 본다고 모자는 대충 얹어놨더니. 거지같음. 사실 오늘은 쇼핑 쇼핑 쇼퍼홀릭 김주엉의 호출로 다녀왔다. 가양동의 삶의 질을 높.. 더보기 똥파리. 똥파리 추천하는 주위 사람들이 많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와. 이런 영화. 좋다. 보이는것, 들리는것이 전부가 아니다. 뭔가 숨막히고 울렁거리게 만드는 영화.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