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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한산성 야경.

남한산성 처음 가봤는데, 차로 꽤 많이 올라가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은 10분~20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체력이 저질이라 힘들긴 했는데.. 날씨 좋은 날 가보기엔 좋을 듯 싶다.


도착할때 해가 막 넘어가고 있었다.

늦었다고 생각되진 않았는데, 좋은 포인트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위 사진은 성곽 위로 테스트샷.

좋은 포인트에서 조금 옆으로 벗어나서 삼각대 설치.


해가 넘어가고 서서히 불이 들어오기 시작.

시경이 좋아서 북한산 까지 나오긴 했는데.

생각보단 헤이즈가 있다.

그래도 이정도면 서울에서 좋은 시경이 아닐까.


산넘어 노을.


어두워지는 하늘과, 밝아지는 도시.


내 놀이터. 잠실 야구장. ㅋ


성곽 사이로 보이는 서울. ㅋ


이렇게 멀리 야경을 찍으러 간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이기도 했고. 좋기도 했고. 뭐. ㅋ


원래는 혼자서 응봉산을 가볼까 하다가. 맘이 바뀌어서 남한산성으로.

마침 아는 행님이 서울 오신다기에 같이.


차에 네비가 없어서 아이폰 쇼네비 어플로 갔는데, 난 네비와는 너무 친하지 않은 듯;;; 삽질;;

쇼 네비는 아이폰 화면이 워낙 작아서;; 그냥 임시로 쓸만한 정도 밖에 안될 듯;;

아이패드가 있다면 모를까. ㅋ


암튼.

남한산성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팁을 드리자면.

1. 편한 복장으로.(산성이니까.)
2. 네비에 국정사 찍고. 주차는 남문 주차장에. (서문 포인트까지 걸어서 10~20분. 주차비는 승용차 1000원. 시간 무제한)
3. 랜턴은 필수. 오를땐 몰라도 내려올땐 정말 필요.
4. 식사는 되도록이면 피할것.(비싸고, 양도 적고, 맛 은 그냥저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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