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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백산 겨울 산행 - 눈꽃은 아직. 겨울엔 추우니 자전거는 잠시 접어두고 등산으로. 친구가 휴가라고 태백산 가자고해서 다녀옴. 태백 도착.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잠 못 들고 뒤척이다가 다섯시 기상. 태백산으로 출발. 저~~ 멀리 구름이 정말 멋졌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이게 첩첩산중이구나. 목표는 장군봉에서 일출 보는건데.. 내가 돼지라 망ㅋ 기본 저정도 종아리 ~ 무릎 발 잘 못 디디면 허벅지까지 쑥 빠짐 ㅋ 장군봉 근처는 눈꽃이 저정도. 문수봉쪽은 전혀 없음. 눈꽃 축제는 아직 한달도 넘게 남았으니.. 그땐 예술일듯. 정ㅋ복ㅋ 문수봉 근처는 뭔가 고대 설화에 나올 듯 생김. 사진으론 표현 못했는데 저런 돌이 정말 많이 넓게 깔려있음 전설의 고향. 출발 후 처음으로 앉아서 쉼. 쉴만한 곳이 없어서 눈 밭에 퍼질러 누움 ㅋㅋㅋㅋㅋ.. 더보기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더보기
단풍 구경 - 현충사 은행나무 길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길. 현충사는 추억이 많다. 수학여행때도 자주 갔고. 대학교 다닐때도 수업 빼먹고 놀러가기도 하고. 주말에 비온대서 다녀왔는데. 아직 물 안든 애들도 많고. 이미 잎 다 떨어진 애도 많고. 날씨도 별로고. 악마의 열매 냄새 진동하고. 생각보다 별로였음. 여기 무슨 아름다운 길로 뽑혔다는데. 차가 좀 많긴 하지만 신호가 꽤 길어서 타이밍 잘 잡으면 차 없이 촬영 가능. 내년부터는 차 없는 거리로 바뀐다고. 은행잎이 노랗지도 않았고. 그나마도 색 잡아내기가 힘들었다. 저~ 끝까지 은행나무가 이어지는데.. 날씨가 이모양.. 은행나무길이 한 3km 정도 이어진다. 예전엔 인도가 없었는데 설치했나보다. 횡단보도에서 찍었음.. 난 착하니까.. 은행잎 엔딩. 더보기
서울 야경 - 서대문 안산 하늘을 보니 날이 좋아서 야경 찍으러 올랐다. 시정 20km 봉원사 - 무악정 - 봉수대 코스로 올랐는데 30분정도면 봉수대에 오를 수 있다. 근데 좀 힘들다. 남한산성보단 힘들다. 비슷한가. 바위타고 로프잡고 이런거 싫어서 무악정을 거쳐서 올랐는데. 중간에 아주머니한테 무악정은 어떻게 가냐고 물었더니 봉수대 갔다가 내려가면 된단다;; ㅋㅋ 이 아줌마 분명 술 취해있었음. 암튼 해 지기 바로 직전에 도착. 아. 야경 참 어렵다. 사진은 어렵다. 다 찍고 내려오는데 완전 무서웠음. 불이라곤 핸드폰 라이트 어플 뿐. 길 잘못 들어서 바위타야되는 길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옴. ㅋ 길 잃으면 비박해야하나. 평소에 정글의 법칙 보기를 잘했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어느 가을 하늘. 더보기
춘천으로 일탈. 친구님들이 가자고하셔서 다녀옴. 있어보인다잉. 미스테리다. 더보기
조유영 이뻐. 많이 이뻐. 나이도 어려. 더보기
남한산성 야경. 야구 보고 남한산성으로 바로 옮김. 역시나 올라갔더니 하늘이 많이 뿌얗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고. 더보기
20111015 강짱 볼륨 공개방송. 아이유 보려고 두시간 비맞으며 기다렸다. 오덕오덕. 더보기
금빛 하늘. 하늘이 금이다. 요즘 금 값도 올랐다던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