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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냥 이유도 모르게 머리도 아프고. 기침도 나고. 콧물도 나고. 요즘 유행하는 병 걸린건지 좀 무섭기도 하고. 일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잠을 못잔것도 아닌데. 몸이 엄청 피곤해서 코 밑이 헐었음. 사실 이번 주말동안 야경사진 두번째 도전을 하려고 했지만. 금요일은 퇴근 하자마자 저녁도 못 먹고 뻗었는데. 열도 좀 나고 몸이 쑤시고. 코딩을 하는 악몽을 꾸는 바람에 자다가도 몇번을 깨고. 겨우 잠들었음. 토요일은 늦잠자고 쇼파와 침대를 번갈아 가면서 뻗어있었음. 이틀동안 뻗어있었더니 오늘은 그나마 몸이 좀 개운해 졌음. 그래서 타임 스퀘어 구경 다녀왔음. 타임 스퀘어 그곳은 천국. 다녀오는 길에 버스에서 중학교때 그녀를 우연히 봤는데. 세월 참. ㅋ 아직도 이 동네 사는구나. 내일은 귀신보다 무섭다는 월.. 더보기
옛날 사진 재탕 - 2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카메라' 라고 부를 수 있었던 카메라. 그 전에 집에서 쓰던 카메라는 너무 다루기 어려웠고, 아버지가 쉽게 내주시지 않았다. 어릴 때 한번 찍어 보겠다고 아버지께 대들었다가 혼난 적도 있다. ㅋ 아버지께서 일본 다녀오시면서 사오셨던 소니 DSC-P32 나름 비싼 가격에 320만 화소, 동영상 지원되는 카메라인데 지금은 320만 화소는 핸드폰에도 못 들어간다;;;;; 요즘 핸드폰에 300만 화소짜리 카메라 달아 놓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 있음. ㅋ 03년은 한창 디카 열풍이 불던 때였고 나도 학교 다닐때 항상 디카를 갖고 다니면서 친구들과도 찍고 이것 저것 많이 찍었는데 지금 찾아보면 사진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잘 못 나왔다고 지우고, 컴퓨터 바꾸면서 지우고. 남는건 사진 뿐이.. 더보기
옛날 사진 재탕. 포스팅 할 것이 없어서 예전 사진 재탕. 아마도 카메라 사고 얼마 안되서 놀러 나갔을때 찍었던 사진 같은데. 원본 사진은 없고 싸이에서 퍼왔더니 사이즈가 작다. 이 사진은 절대로!! 설정샷은 아닌데. 잘 나왔다. 잘 찍어줬음. Fireman 고씨. 다만 지금 보면서 어이없는 이유는. 후드도 뒤집어 놓고 삽질하고 있다.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