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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벌써 7년. 우리가 S대 기계과 03학번으로 만난 뒤에 벌써 7년이 흘렀다. 우리가 같이 공부한 시간은 고작 1년 밖에 안되는데, 아직도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재밌다. 졸업도 따로 했고, 지역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하나 둘 떠난 친구들도 많지만, 지금 처럼만 계속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 너희 말고는 대학 동기들 거의 없다 ㅜ.ㅜ 영재랑 엄양 사진은 차마 못 올리겠어;;;; ㅋㅋㅋ 더보기
풋볼 매니저 2010. 이것은. 악마의 게임. 풋볼 매니저 2010. 유럽에서는 이혼 사유 중 하나에 해당된다는 엄청난 중독성의 게임. 상상을 초월할 만큼 방대한 양의 데이터 베이스를 갖고 있는 게임이다.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각 클럽마다 리서처가 있고, 이 리서처들이 분석한 선수 데이터를 토대로 게임을 제작 한다고. 사실 나는 풋볼 매니저가 아닌 챔피언쉽 매니저 이던 시절부터 했는데. 그때가 아마 CM01-02 정도 되지 않나 싶다. 맨유로 플레이 하면서 박지성, 이영표를 사들이려 했지만. 당시의 낮은 인지도로 구단주의 거부;;; 그 당시에는 게임 장면도 오로지 문자 중계로만 볼 수 있었고. 지금 같이 한글은 꿈도 못 꾸던 시절. 모르는 단어는 사전 찾아가면서 했던 마의 게임이다. 사실 고3때도 여름 즈음에 어렵게 구해서 게.. 더보기
무한도전 달력. 무한도전의 2010년 탁상용 달력.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까;; 어제 받았다. ㅋ 뉴욕에서 찍은 멋진 사진이 표지. 올 해 달력의 키포인트 수중 키스신. 마지막장은 올 해에도 어김없이 하하. 매년 별 다른 고민 없이 사게 만드는 무한도전 달력. 올 해에도 사무실 모니터 옆에서 함께 하겠군. 더보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카메라를 팔았다. 렌즈도 단렌즈를 제외하고 모두 팔았다. 다시 처음부터 다시. 더보기
인생 굴곡 그래프. 인생 그래프. http://uremon.com/life_graph 이건 뭐. 내 인생의 황금기는 이미 지나간건가. 지금은 최악의 시기. 뭐 이런건 좋은것만 믿고 안좋은건 무시하는 타입이라. 그냥 재미삼아서. 더보기
엽서. 정말 오랜만에 엽서를 썼다. 얼마전에 제주도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김영갑 갤러리 엽서. 받아놓고 쓰기 아깝고 해서 고이고이 모셔두려던 엽서인데, 축하 메세지를 써달라는 친구의 부탁에 아끼던 엽서를 꺼내봤다. 이 엽서를 받는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 하기를 빈다. 더보기
무제 2. 더보기
26. 이제 곧 스물 여섯이 된다. 3년 전 내가 스물 두살때. 해가 바뀌면 스물 여섯이 된다며 형들을 놀렸었는데. 벌써 3년이 흐르고, 내가 그런 놀림을 받고 있다. 내년은 좀 다른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빵꾸똥꾸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건지 우는건지. 여자 아나운서는 카메라도 못 쳐다보고. 그나저나. 방송에서 나오는 말 하나까지도 간섭하다니. 빵꾸똥꾸 같은 세상이구만. 더보기
새우 볶음밥. 오늘의 저녁 메뉴. 새우 볶음밥. 카레 했던 팬에 했더니 맛이 오묘하다;;; 더보기